Vision & 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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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관련된 글 4개를 찾았습니다.

  1. 2008/09/23 애플에서 윈도우 킬러 신제품 나온다?
  2. 2008/08/28 MS의 야심작은 블루 트랙 마우스?
  3. 2008/03/15 3세대 Zune 2009년에 나온다
  4. 2007/11/03 나의 모든 경험을 기록하는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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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정보, 루머

애플에서 윈도우 킬러 신제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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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께 나온다고 알려진 애플의 신제품 "Brick"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브릭은 곧 벽돌이라는 뜻인데, 처음엔 모양이 벽돌같이 생겨서 브릭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창문 (Windows)을 깨는 벽돌이라는 의미"라는 새로운 의견이 제시되면서 기대가 높아진 느낌입니다. 즉, 브릭이라는 이름에는 애플에서 이번에 발표하는 신제품을 통해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담겼다는 뜻이지요.

물론 제품이 나오지 않았으니 브릭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아직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브릭이 정말 윈도우의 시장 독점을 깨는 제품으로 의도되었다 할찌라도, 애플의 의도가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긴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나올 애플의 신제품이 무엇일찌 사못 궁금해 집니다. 이미 아이폰 3G와 아이팟 신제품이 발표되었고, 올해초에 맥북에어도 나왔기에 획기적인 신제품이 나오려면 대단히 저렴함 맥북이나 타블렛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0월이 기다려지는군요.

출처- TU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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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정보, 루머

MS의 야심작은 블루 트랙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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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아무스 등을 만드는 Microsoft Hardware에서는 최근 티저 광고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을 암시했습니다. 이 광고에는 9.9.08 (2008년 9월 9일)과 Say Goodbye to Laser, 그리고 낮선 로고만 보이기에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조금 김이 새는 말이지만, 인터넷에는 이미 이 광고가 암시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정보가 올라왔네요. 우선, MS 하드웨어 부분에서 나오는 제품이라면 키보드나 마우스일 가능성이 크고, 레이저를 쓰지 않겠다는 표현을 볼 때, 비레이저 마우스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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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나온 마우스는 Amazon.de에서 발견되었는데, 제품 위에 Microsoft라는 문구도 보이고, 광고에 나온 로고도 보입니다. 이 제품은 블루트랙 (Blue Track)기술을 썼는데, 블루 트랙은 블루 LED와 광각 렌즈를 써서 레이저보다 더 많은 표면에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유리 위에서 쓸 수 없는데, 이 제품은 가능할찌 궁금하네요.

Engadget에서는 크기나 무선 장치로 볼 때 휴대용 제품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요즘은 제품을 만들기 보다 제품 정보 감추기가 더 어려운 것 같군요.

출처-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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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iPod, iPhone

3세대 Zune 2009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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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프랑스 지사에 따르면, MS의 휴대용 음악, 비디오 기기인 Zune 새모델은 2009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2세대가 판매중이니, 내년에 나올 모델은 3세대가 되겠죠. 3세대 Zune은 유럽에도 판매할 예정이고, 유럽을 위한 Zune Marketplace도 함께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Zune과 Window Mobile7을 결합한다면 아이폰 대항마가 나오는 셈인데,  그러한 결합은 예측만 있지 루머조차 없는 걸 보니 한참 걸리겠군요.

출처- End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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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New Technology

나의 모든 경험을 기록하는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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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생이던 90년대 초는 "노트북 컴퓨터"라는 물건이 처음으로 소개되던 시기였죠. 물론 당시 노트북 컴퓨터는 무게가 너무 무겁고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닳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엄청나게 높았기에 그리 실용적인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언젠가 노트북 컴퓨터가 대중화하면 사람들은 어디에나 노트북을 가져다닐 것이고, 특히 대학 강의실에도 노트북을 들고와서 강의를 노트북으로 정리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노트북을 강의실에서 쓴다면 그걸로 교수님 몰래 오락이나 하지 않을까?" 하며 그러한 상상에 대해 회의적으로 반응하더군요.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그때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강의실, 회의실 등 많은 장소에서 공책 대신 노트북이 더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상의 실현. 게다가 거의 대부분 애플 노트북)

제가 미래에 대해 상상하던 또 다른 한 가지는 안경 한쪽에 작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달고, 작은 저장장치를 연결해 쓰고 다니면서 보고 듣는 모든 장면을 기록하는 장치의 대중화입니다. 이러한 장치가 있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누가 전에 했던 말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할 수도 있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도 누구 과실인지 판별할 수 있고, 아까 세워둔 차의 위치가 기억 안나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단점도 많죠. 우선 영화관 들어갈 때는 이 안경을 보관했다 찾아야 하고, 군대에 간 친구 면회갈 때도 안경은 벗고 가야 하고, 무엇보다 정부가 국민이 찍은 화면과 음향에 접근한다면 완벽한 국민통제도 가능하게 되겠죠. 이렇게 보면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큰 아이디어 같네요.

중요한 사실은 이와 매우 유사한 기술이 실제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을 방문중인 릭 라시드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 부사장은 “한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1분 단위로 사진을 찍어 저장하는 ‘센스 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기사링크). 저는 동영상 촬영을 생각했고, MS가 개발하는 센스 캠은 정지화면이라는 점에서 다를 뿐, 근본적으로는 동일한 개념입니다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센스 캠은 안경 모양이 아닐 듯). 그는 이러한 장치가 기억상실증을 겪는 환자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그런데 이 장치가 기억상실증 환자뿐이 아니라 대중에게 전파된다면 어떨까요? 일단 기술이 개발되면 많은 사람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 장치를 쓸 것이고, 그러면 수많은 사람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남의 사진기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료가 언제 어떻게 악용될찌를 알기는 힘들죠. 게다가 평소에 부도덕한 사업방식으로 악명이 드높은 MS에서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불안하게 하네요.

다음 비디오는 MS에서 개발중인 신기술 Photosynth 시연 동영상입니다. 이 기술은 여러 사람이 찍은 사진을 합성해 입체영상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만약 MS에서 개발중인 센스 캠이 대중화한 후 그 데이터를 Photo synth으로 결합한다면? 우리는 전세계 거의 모든 공간에 대한 3D 모델을 얻을 뿐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감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조지 오웰이 상상한 1984의 악몽은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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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00:40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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