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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인접국으로 이동이 간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다른 나라를 방문합니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가지고 갔다가 로밍(특히 데이타)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곤란을 겪는 사례가 많죠. 그래서 유럽연합(EU)은 모바일 데이타 로밍 비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르면 소비자가 로밍으로 데이타를 쓸 때, 사용료가 한도의 80%가 되면 통신사는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야 하고,  한도가 다 되면 서비스 접속을 거부해야 합니다. 7월 1일까지 따로 사용 한도를 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동으로 50유로 한도를 적용받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독일의 어느 휴대전화 사용자가 다른 나라에서 TV쇼를 다운받았다가 4만6천 유로의 요금을 부여받는 등 데이타 로밍으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European Commission은 통신사가 서로에게 부과하는 데이타 로밍 비용도 1메가바이트에 1유로로 제한을 했고, 앞으로 더욱 인하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로 유럽 연합 소속 국가 통신사의 휴대전화로 유럽연합 내에서 데이타를 쓰는 사람은 예상 밖의 많은 데이타 로밍 비용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겠네요. 한국에도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Macworld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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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월드는 아이패드 WiFi 버전이 3월 26일에 출시된다는 루머를 보도했습니다. 얼마전 아이패드의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출시가 늦어지리라는 루머가 돈 후에 나온 소식이라 흥미롭군요.

이번 루머의 진원지는 Examiner와 Macrumors.입니다. 이들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3월 26일 오후 6시에 출시될 예정이고, 첫날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은품을 준다고 합니다.

애플은 올해 1월말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WiFi버전은 60일 후에, 3G 버전은 그로부터 30일 후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아직까지 출시 일정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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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특히 하루 종일 쓸 수 없다면 보조 배터리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겠죠. 애플 홈페이지에는 아이폰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한 팁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배터리를 뜨거운 곳(특히 주차된 차)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차가운 곳(0도 이하)에 둬도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을 안 쓸 때는 그냥 두지 말고 잠자기 버튼을 눌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잠금 시간을 짧게(1분)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설정>일반>자동 잠금).

배터리를 아끼는 또 다른 방법은 다양한 설정을 끄는 것입니다. 특히 GPS를 통한 위치 서비스가 배터리를 많이 쓴다는군요. 그 외 푸쉬, Wi-Fi, 블루투스, 이퀄라이저 등을 끄고 화면을 어둡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애플 홈페이지에는 아이팟 배터리를 위한 팁도 있는데, 대표적인 팁으로 아이팟을 한달에 한 번 이상 완충/완방해야 한다는 사실을 들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보통 하루나 이틀이면 완방이 될 테니 해당이 안되겠죠.

출처- TU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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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이북 어플인 iBooks, 그리고 이븍 스토어인 iBookstore도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북 서비스는 미국외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발표되었죠. 그런데 얼마 전 애플에서 올린 구인 내용을 보면 아시아 태평양, 캐나다 지역용 아이북스 부분의 매니저가 언급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에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지역에도 이북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아시아 태평양이면 한국도 포함되는데, 한국은 이북 시장이 작고 언어의 장벽 때문에(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판매하는 이북을 판매하기만 하면 되죠) 애플에서 당장 진출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이북 시장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국에도 아이북스가 출시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출처- Mac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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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때이른 죽음은 많은 사람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죠. 특히 그가 10년만에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죽었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콘서트가 무산되었다는 사실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던 차에 그가 준비하던 콘서트를 기록한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블루레이 디스크로 대여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녹화한 내용입니다. HD 비디오 카메라와 일반 비디오 카메라를 함께 써서 촬영했더군요. HD로 기록된 내용은 화질이 아주 깨끗해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 가끔씩 나오는 일반 비디오 카메라의 화질은 매우 형편없습니다. 일반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화면은 화질이 안 좋을 뿐 아니라 화면의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됩니다. 물론 개인 소장용으로 촬영을 했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어쨌든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영화는 정식 콘서트가 아닌, 콘서트 준비 과정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마이클 잭슨은 100%가 아닌 70% 정도의 노력으로 춤추고 노래합니다. 물론 그가 워낙 뛰어난 뮤지션이자 댄서이기에 그가 대충 추고 부르는 노래 조차 감동이 되긴 합니다. 특히 앞 부분에 나오는 그의 춤은 분명히 "대충" 추는데도 그가 왜 슈퍼스타인지를 여실히 보여줄 정도로 놀랍습니다. 그는 노래를 할 때도 목소리를 아끼기 위해(중간에 그는 "목소리를 아끼고 있다"는 말을 여러 번 합니다) 힘을 빼고 노래하긴 하지만, 50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리고 감수성 가득한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음악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데,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가 나오도록 뮤지션들에게 계속 주문을 합니다. 그가 입으로 복잡한 리듬을 만들어 내며 뮤지션들에게 사운드를 제시하는 장면은 그가 얼마나 음악을 잘 아는지를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대부분은 그가 공연을 준비하는 내용이지만, 가끔씩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 장면도 나옵니다. 특히 그와 함께 공연하게 된 백댄서들이 감격에 겨워 심정을 토로하는 첫 장면은, 만약 마이클 잭슨이 죽지 않았고, 그래서 이러한 인터뷰를 더 많은 사람과 할 수 있었다면 이 영화를 훨씬 개선할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들게 하는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덕목은 대중에게 잘 드러나지 않은 마이클 잭슨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준다는 점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을 선정적인 기사로만 기억할 뿐, 그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이 영화에서 마이클 잭슨은 완벽한 공연을 위해 팀을 다그치지만, 요구하는 말 뒤에는 꼭 사랑으로(With love)라는 표현을 덧붙이고, "I love you. God bless you."를 연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괴물, 괴짜"라는 이미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격적으로 보일 만큼 그는 이 영화에서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이 꾸며낸 모습이 아니라 평소 공연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이라는 사실은 영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팬에게는 그가 떠난 아쉬움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고, 그의 팬이 아닌 사람에겐 그의 음악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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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디오북을 즐겨 듣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속도도 잘 나지 않고 집중도 안되지만,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산책하면서도 들을 수 있고, 자동으로 정보가 내게 들어오기 때문에 훨씬 빨리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한국은 오디오북 시장이 매우 작지만, 미국은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을 듣는 사람을 비롯해 오디오북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시장이 매우 큽니다. audible.com은 가장 대표적인 오디오북 회사죠.

영어로 된 기독교 오디오북 사이트로는 christianaudio.com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인기 신앙도서, 기독교 고전 등 다양한 오디오북 컨텐츠를 판매합니다. 저도 몇권 사서 들었는데, 가끔 윈도우 미디어 전용 오디오북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저는 맥 사용자라 윈도우 미디어 전용 오디오북은 버추얼 머신을 통해 들어야 합니다) 만족할만 합니다.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오디오북이라는 포맷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기 힘들고, 특히 한국인이라면 영어로 된 책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겠죠. 그래서 christianaudio.com은 매달 무료로 한권씩을 제공합니다. 특별히 이번 달(2010년 3월)은 부활절을 맞아 두 권 (The Cost of Discipleship by Dietrich Bonhoeffer, Fifty Reasons Why  Jesus Came to Die by John Piper)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제공되는 오디오북은 평소에 정상가로 팔리는 제품이고, 보통은 인기가 많은 책이기에 무료라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저도 여러달에 걸쳐 여러 권 다운 받았습니다. 물론 돈 내고 산 책도 많죠.

무료 오디오북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얻을 수 있습니다. 등록을 하면 이메일로 매달 무료 오디오북 정보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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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넥서스원의 중요한 차이점 중의 하나는 바로 스크린입니다. 아이폰은 LCD를 쓰고, 넥서스원은 OLED를 쓰죠. OLED는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LCD 스크린에 비해 더 밝고, 반응성이 좋고, 해상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mobilecrunch.com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아이폰의 화면이 넥서스원보다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displaymate.com의 자료를 바탕으로 mobilecrunch.com에서 작성한 글을 요약/번역해 올립니다.

  • 넥서스원은 PenTile sub-pixel layout(색상 sub-pixel의 레이아웃을 바꿈으로 픽셀을 바꾸는 기술)을 쓰는데, 이 기술은 화면을 더 밝게 해주지만 초록색이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넥서스원은 16비트 컬러를 쓰는데, 이는 빨간색, 파란색은 32레벨, 초록색은 64레벨을 표시한다는 뜻입니다. 아이폰은 18비트 컬러와 디더링을 쓰는데, 이는 24비트 컬러에 근접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위의 예를 보면 아이폰은 색의 변화가 부드러운데 넥서스원은 색이 끊어지는 부분이 보이죠. 아이폰이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 잘 표시하는 원인입니다.

  • 넥서스원과 비교할 때 아이폰의 화면은 콘트라스트는 많이 떨어지지만, 훨씬 밝습니다. 이는 검은색을 잘 표현하지만(빛을 완전히 막음) 넥서스원 OLED 스크린의 특징 때문입니다.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이폰의 화면이 더 밝다는 말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다는 말이죠.

  • OLED는 새로운 기술이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에서 개선할 여지가 많습니다. 칼리브레이션 기준의 문제는 인공적인 콘트라스트와 채도로 감춘다고 하더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넥서스원의 화면이 LCD였다면 LCD 제품 중 최악에 속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넥서스원에서 800×480에 맞추기 위한 스케일링 기술은 매우 원시적입니다. 구글 또는 HTC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스케일링 기술을 선택한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특히 PenTile sub-pixel layout와 결합했을 때 이미지 품질과 텍스트의 가독성에 심각현 영향을 줍니다.

넥서스원의 화면은 Desire를 포함하여 800×480 OLED 화면을 쓰는 HTC의 다른 제품들에도 채용될 것입니다.

LCD는 끝에 다다른 기술이지만 최적화가 완벽에 가깝게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200달러에 판매되는 LCD는 몇년 전에 수천 달러에 팔리던 제품입니다. OLED가 미래임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현재"입니다. 넥서스원이나 준HD는 얼리어댑터라고 할 수 있죠. 검은색 표현능력, 이로 말미암은 콘트라스트, 그리고 전원소비 등에서 이러한 기기는 인상적이지만, LCD가 더 나은 점도 많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우 개선된 OLED가 등장할 것입니다(레이어 케이크를 제거함으로 더 밝고 반사가 적은 삼성의 "슈퍼 AMOLED"가 좋은 예죠). 이러한 OLED의 발전은 애플이 차세대 iPhone에서 OLED를 채택하리라는 루머로 이어졌는데, 이는 합리적인 추측입니다.

저자는 넥스트원 화면을 1분 이상 본 적이 없고, 아이폰을 장시간 쓰지도 않기 때문에 경험에 기초한 판단을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어쨌든 자신이 보기에 좋은 제품을 쓰면 되겠지요.

출처- iPhoneIndia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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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대해 사람들이 실망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카메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안에 카메라가 들어갈 빈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전에 밝혀지면서 애플에서 마지막 순간에 카메라를 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Macrumors.com에서는 Beta 3 iPad SDK에 카메라 관련 내용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을 분석해 보면 아이패드는 전면에 플래시가 달린 줌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라면 비디오 채팅용이 될 가능성이 크겠죠.
실제로 9to5mac에서 공개한 이 버튼은 비디오 채팅 수신용인데, 버튼의 크기상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용으로 보입니다.



9to5mac.com도 SDK에서 비디오 컨퍼런싱용 아이콘과 문자열을 찾아내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iPad(또는 iPhone)이 비디오 컨퍼런싱 기능을 갖추리라는 추측을 가능케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할 때 1세대 iPad에는 어떤 이유에선지 카메라가 빠졌지만, 다음 버전에서는 카메라가 추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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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일 시골에서 혼자 살다 보니 한국 음식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처음엔 그냥 독일 사람들 먹는 음식만 먹고 살았지만, 나중엔 한국 음식이 그리워 한국 음식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은 독일 이베이였습니다. 여기엔 한국 우동 등 한국 음식을 가끔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양한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 찾아보니 AsiaKauf.com이라는 온라인 상점이 있었습니다. 독일에 있는 이 업체는 "유럽최대규모의 창고형 매장"을 보유했다고 하는군요. 유럽전역으로 배송을 해주고, 독일에서 주문하면 50유로 이상은 배송비가 없습니다.

가격을 보자면 한국과 비교해 두배 정도 비싼 제품도 눈에 띄는 등 싼 수준은 아니지만, 유럽 물가가 워낙 비싸 비싼 한국 음식이 싼 유럽 음식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먹을만했습니다(예를 들어, 아시아카우프에서 파는 한국 라면이 1유로 미만인데, 슈퍼마켓에서 파는 일본 라면은 1유로 이상이더군요).

실제로 주문을 몇 번 해봤는데, 품절이 되서 다른 제품으로 대체되거나, 포인트 적립이 제때 안되서 연락을 몇 번 해야 적립이 되는 등 좀 아쉬운 점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사과하고 추가물품을 보내주는 등 서비스를 하려는 자세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아시아 카우프의 가장 큰 단점은 제품이 그리 다양하지 못하고, 품절이 자주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멸치액젓을 사고 싶은데 판매하는 멸치 액젓이 단 두 종류고, 둘 다 품절이라면 구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엔 독일에 또 다른 온라인 식료품점인 KJ foods가 생겼는데, 아직 이용을 안해봤습니다. 아시아 카우프와 제품 구성이 많이 다른 느낌인데, 그렇다면 한쪽에서 없는 물건은 다른 쪽에서 주문을 할 수 있기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유럽에서 한국인 혼자 시골에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고, 한국인은 주로 대도시에 모여 살죠. 대도시라면 아시아 마켓이 많이 있고, 아시아 마켓엔 한국 음식도 많이 갖다 놓기 때문에 직접 사올 수 있어서 편리하겠죠. 저도 가끔 뮌헨에 가게 되면 아시아 마켓에 들려 물건을 사옵니다.

정 구하기 힘든 물건은 한국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공산품만 되고 야채나 고기 종류는 반입이 안될 것입니다. 전에 조미료 등을 주문했는데, 포장을 뜯어 검사를 하고서야 보내주더군요. 무겁지 않고 상하지 않는 물건은 유럽에서 구입하지 말고 한국의 지인에게 부탁해 받는 쪽이 더 저렴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의 몇몇 슈퍼마켓에서는 한국 음식을 대체할만한 아시아 음식을 판매하는데, 두부나 간장 등은 큰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따져보면 온라인 구매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기에 온라인 상점을 잘 이용하는 편이 경제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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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가격 구조에 대한 흥미로운 그래픽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이폰의 부품 가격을 합산하면 178.96달러입니다. 이 제품을 소비자는 199달러에 구입하죠. 하지만 애플은 AT&T에서 351달러를 보조 받습니다. 따라서 저가에 판매해도 애플은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죠. AT&T는 보조금으로 351달러를 지급하는 대신 소비자로부터 2년간 데이타 사용료로 720달러를 받습니다. 결국 Apple과 AT&T 모두 이익을 얻는 것이죠. 물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설명한 점이 마음에 드네요.

출처- WHAT'S NEXT: INNOVATIONS IN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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