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 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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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가 OS 3.0으로 넘어오면서 블루투스 기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즉, 블루투스 모듈은 이미 내장되었지만, OS에서 지원하지 않아 쓸 수 없던 기능인데, 이제 OS에서 지원하니 쓸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저는 iPod Touch에서 모토롤라 S9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기 위해 동글을 썼는데, 동글이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수신율도 별로 안좋아 결국 잘 쓰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최근엔 리모콘이 달린 애플 인이어 이어폰을 주로 썼습니다. 하지만 OS 3.0으로 넘어온 김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동글 없이 연결해 보았더니 매우 잘 되더군요.


설정>일반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하면 장비가 보이고, 페이링을 위해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보통 블루투스 기기들은 0000으로 초기설정된 제품이 많기 때문에 모토롤라 S9도 0000을 넣어줬더니 페어링이 되더군요. 쓰다가 한 번은 연결이 잘못되었는지 소리가 중간중간에 끊어져서 나오더군요. 재시동을 해봐도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았는데, 나중에 장비를 삭제하고 다시 페어링을 해주니까 잘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 장비명이 화면 밑에 보입니다. 여길 누르면 블루투스로 소리를 보낼지, 아니면 스피커로 소리를 보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수신률은 과거에 쓰던 SRS-200BD 동글에 비해 훨씬 좋습니다. SRS-200BD는 헤드셋과 매우 가깝지 않으면 음이 중간에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쓰기가 불편했죠. 게다가 헤드셋을 킬 때 아이팟 터치와 잘 연결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iPod Touch 내장 블루투스는 헤드셋과 조금 멀어도 음이 끊어지지 않을뿐더러, 헤드셋을 키면 늘 정확하게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인이어 이어폰을 거의 쓰지 않고 S9을 주로 씁니다.

하지만 내장 블루투스에도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리모콘이 시작, 정지, 볼륨만 작동하고 다음곡으로 이동, 이전곡으로 이동이 안됩니다. 저는 오디오북만 듣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음악을 주로 듣는 분이라면 좀 답답할 수 있겠네요. 또한,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이지만 소리를 아이팟 터치로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는 스테레오 오디오 프로필인 A2DP만 지원하고 휴대전화용 프로필인 HF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iPhone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아이팟 터치로 녹음을 하려면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을 쓸 수 밖에 없죠. 마지막으로, 블루투스 때문인지, OS 3.0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매우 빨리 닳습니다. 과거엔 충전이 자주 필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 쓰다 보면 충전이 필요하더군요. 하루종일 아이팟 터치를 쓰는 분이라면 충전의 부담이 클 것입니다.

어쨌든 제가 쓰는 용도(자전거 타면서 오디오북 듣기)로는 아이팟 터치의 블루투스 기능이 딱 맞습니다. 10달러나 내고 OS를 업그레이드한 보람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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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탈옥(jailbreak)전문가인 ZodTTD가 iPhone 3GS에서 Playstation emulator인 psx4iphone를 돌리는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은 jailbreak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비디오에 나오는 게임은 Final Fantasy 7인데, 사운드 없이 풀스피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에뮬을 재시작하지 않으면 게임을 바꿀 수 없고, 메모리 카드 저장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계속 개선중이라는군요. 과연 iPhone용 에뮬들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iPhoneIndia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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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hackint0sh.org의 naturesimcard가 공개한 iPhone OS 3.0의 113가지 신기능 목록입니다.

1. 잘라 붙이기
2. 복사해 붙이기
3. 흔들어 타이핑 취소, 반복
4. 쉽게 다량의 문자를 제거하기 위한 텍스트 선택
5. MMS
6. 노트에서 가로 키보드
7. 메일에서 가로 키보드
8. 메시지에서 가로 키보드
9. 텍스트나 그림 메시지 forward
10. 개별 텍스트나 그림 메시지 제거
11. 메시지 어플에서 보내기 진행바를 키보드에서 타이틀 부분으로 옮김으로 첫 메시지를 보내는 사이에 새로운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게 됨
12. USB 테터링
13. 블루투스 테터링
14. 스테레오 블루투스 (A2DP)
15. 스팟라잇 검색(모든 어플 제목, 메일, 미디어, 주소록 세부사항, 달력 약속을 검색)
16. 노트 검색
17. 메일 검색
18. 아이팟 검색
19. 어플 내에서 구매
20. 홈 버튼 두번 누르면 스팟라잇 검색으로 연결하는 옵션
21. 홈 버튼을 두번 누르면 카메라로 연결하는 옵션
22. 카메라 어플에서 최근에 찍은 사진을 확인하기 위한 프리뷰 아이콘이 하단 왼쪽에 생김
23. 아이팟에서 흔들면 셔플
24. 어플 스토어에서 스크린샷 스크롤링
25. 최근 전화 목록에서 전화 항목 마다 종류가 나옴(휴대전화, 집, 직장 등)
26. 통화 내역 목록(통화 시간 포함)
27. 주소록 목록마다 주소록 나눔 목록
28. 사파리에서 링크를 누르고 있으면 복사
29. 사파리에서 링크를 누르고 있으면 새로운 페이지
30. 사파리에서 주소, ID, 암호 자동 입력
31.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로그인
32. 유튜브 코멘트 보기
33. 유튜브 구독하기
34. 유튜브 평점주기
35. 입력한 내용 흔들어 취소하기
36. 텍스트 옆에 빨간 느낌표 나오는 보내기 실패한 텍스트 메시지 다시 보내기
37. Turn-by-turn GPS 기능
38. 다른 어플 내부에서 맵 사용 가능
39. 악세서리와 정보교환 위해 독 포트 접근
40. 블루투스 이용해 Peer-to-peer 연결(Wi-Fi 필요 없음)
41. 새로운 음성 메모 어플
42. 부모의 통제 기능 강화
43. 피싱 방지
44. Wi-Fi 자동 로그인
45. iTunes에서 노트 싱크
46. 개선된 주식 어플
47. 새로운 달력 형식(CalDAV)
48. 노트 삭제시 묻기
49. 사진 삭제시 묻기
50. 이메일에 사진 여러장 첨부하는 옵션
51. MobileMe 사용자를 위한 “Find My iPhone”
52. 3G 통신망 이용한 podcast 다운로드 용량 제한 제거
53. 첫번째 홈 스크린에서 홈 버튼 누르면 스팟라잇으로 연결
54. 스팟라잇에서 홈 버튼 누르면 첫번째 홈 스크린으로 연결
55. 오디오북 플레이백 속도 다양화
56. App Store 구독
57. 푸쉬 알림
58. 오디오/비디오 태그
59.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 (HTML 5 비디오, h.264, 그리고 HTTP)
60. 달력 구독
61. iTunes 로그인
62. iTunes 계정 만들기
63. 프로파일 암호화
64. LDAP (디렉토리 서비스)
65. VPN 온디멘드
66. EAP SIM
67. Proxy 지원
68. OTA 프로파일
69. 인증서 취소
70. Exchange ActiveSync 정책
71. 미디어 스크러버
72. 더 많은 언어
73. 키보드 개선
74. 어플 업데이트 실패하면 복사된 아이콘에 "정지"로 나타남
75. 여러 이메일을 forward하거나 지울 때, 안 읽은 메일 옆에 나타나는 파란 점이 빨간 점으로 대체되는 대신, 파란 점과 빨간 점이 같이 나타남
76. 주소록에 없는 전화번호는 최근 통화 목록과 비주얼 음성 메일에서 번호 밑에 전화가 걸린 도시와 주를 표시
77. Favorites에서 바로 벨소리를 바꿀 수 있음
78. 스톱와치에서 랩타임이 더 작게 시계 위에 표시됨
79. 전화, 메시지, iPod 아이콘 개선
80. 노트 어플에서 Swipe으로 노트 삭제
81. 핸즈프리 기기를 위한 고급 블루투스 옵션
82. 사파리에서 단일 웹 페이지를 닫는 옵션. 이를 이용하면 즉시 새로운 빈 페이지 열림.
83. 개선된 검색어 예측 사전
84. 지도에서 로케이션 서클 중앙에 파란 점 표시된(V1만)
85. 배터리를 충전하며 음악을 들으면, 배터리 대신 앨범 표지가 표시됨
86. 스크린 잠금 상태에서 음악 제목이 작은 폰트로 표시됨
87. 전화 설정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선택하는 옵션
88. 텍스트 메시지 알림 해제 옵션
89. 텍스트 메시지 미리보기 해제 옵션
90. 텍스트 메시지에서 제목 필드를 보일 수 있는 옵션
91. 아이팟 음악을 어플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
92. 어플 스토어 어플 설명에서 클릭 가능한 이메일 링크
93. 자바스크립트 3배 속도 향상
94. 홈스크린 11개 허용
95. 리붓하면 홈스크린 대신 “slide to unlock” 으로 이동
96. 설정>일반>홈>검색 결과에서 사용자가 전화의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검색하는지 선택 가능
97. 설정>일반>About에서 어플 갯수 표시
98. 메일 설정에서 "원격 이미지 로드" 옵션
99. 익스체인지 계정 설정하면 글로벌 주소록 옵션 사용 가능
100. 오디오북 스피드 조절 가능
101. 오디오북에서 30초 반복 옵션
102. 아이폰에서 노래 진행바에서 하얀점을 눌렀을 때 개선된 스크러빙 속도
103. 텍스트를 보낼 때 당신이 입력한 텍스트 박스가 부드럽게 하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뀜(과거엔 하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로 바뀌었음)
104. 어플을 홈스크린으로 옮길 때 어플의 왼쪽이나 오른쪽을 붙잡으면 어플이 화면 오른쪽 아래에 빈칸을 남기지 않으면서 한 화면씩 천천히 이동
105. 화면 잠금 상태에서 앨범 이름이 아이팟 컨트롤에 표시됨
106. 화면 잠금 상태에서 아이팟 컨트롤시 흔들면 셔플
107. iPhone에 저장한 팟케스트가 런타임, 남은 시간, 발행 날짜 표시
108. 전원선을 연결한 채 iPod을 재생하면 곡이 끝날 때 마다 스크린이 어두운데서 완전히 밝은 상태로 바뀜
109. 메일에서 WAVE 파일 지원
110. 사용자가 메일에서 첨부파일을 눌러야 다운로드 시작
111. iPod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쓸 때 볼륨바가 제거되고 그 자리에 블루투스 헤드셋이 표시됨.
112. 전화를 하드리셋(잠자기 버튼과 홈 버튼을 10초간 누름)하면 리스타트 하지 않고 전원 꺼짐
113. 두 단어 사이에 스페이스가 없어도 예상 텍스트 기능이 작동함

출처- iPhoneIndia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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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기술은 MS의 Project Natal입니다. Project Natal은 동작인식, 얼굴인식, 음성인식 기술의 결합인데, 이를 게임기에 응용하면 동작인식으로 스포츠나 액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리모콘 없이도 원격조종이 가능하겠고,  얼굴인식으로 게임기 앞에 서기만 해도 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겠고, 음성인식으로 퀴즈 게임에 참가하거나 목소리로 원격조종을 할 수 있겠죠.

사실 지금도 이런 기술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Project Natal처럼 정확도가 높지 않아서 실용화가 되지 않았는데, Project Natal은 실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에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 비디오는 Wired에서 취재한 MS의 발표내용인데, 중간에 Project Natal에 관한 부분이 나옵니다.





이 비디오는 Project Natal 발표현장입니다. 사람이 Project Natal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광고 비디오보다 Project Natal의 실체를 더 잘 확인할 수 있죠. 잘 보시면 살짝 딜레이가 있는데,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닌 것 같군요.


Project Natal이 동작인식, 음성인식, 얼굴인식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 인공지능과 표정구현 기술을 더하면 인간과 interaction하는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죠. 이 비디오는 그러한 개념을 구현한 Milo를 보여줍니다. 거의 가상현실이 현실화한 모습이군요. 단, 데모 비디오이기 때문에 실제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발표로 지금까지 이러한 종류의 기술을 먼저 선보였던 소니나 닌텐도로는 한방 얻어맞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MS에서는 Project Natal을 적용한 게임이 언제 출시될지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이 나오지 않으면 소니나 닌텐도가 따라 잡기 위해 노력을 하겠죠. 어쨌든 이러한 기술은 게임기 뿐 아니라 일반 가전제품, 특히 리모콘 없는 TV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사람들의 생활을 크게 바꾸어놓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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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이미 수많은 책을 스캔해서 일반인이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Google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린 책들만 책 전체를 읽을 수 있고, 저작권이 보호되는 책은 아주 작은 부분만 읽을 수 있죠.

그런데 구글은 최근에 출판사와 손잡고 저작권이 있는 책을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판매하고, 소비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ebook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구글의 이러한 발표는 아마존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아마존은 지금 킨들이라는 ebook reader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을 이미 판매중이고, ebook시장을 거의 독점하는 상태입니다. 구글은 특정한 reader가 아닌, 모든 플랫폼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을 판매한다는 점이 Kindle보다 낫군요. 하지만 결국 승패는 어느 회사가 contents를 더 많이 제공하느냐에 달렸는데, 워낙 출판사와 관계가 돈독한 아마존이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서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구글은 후발주자로 아마존을 따라잡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출판사를 공략하겠죠.

어쨌든 지금까지는 아마존이 독주하는 태세라 조금 불안했는데, 두 회사가 경쟁을 하게 되면 시장이 더 활성화하고, 소비자도 늘어나면서 더 많은 책이 ebook으로 발표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조금 잠잠한 것 같아 아쉽네요.

출처- Macworld UK,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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